△도심권역 ‘관광한류밸리’(용산~광화문~청계천~동대문 연결)
△강북1권역 ‘4차산업·창업밸리 조성’(창동~신내~홍릉 연결)
△강북2권역 ‘문화·방송산업밸리’(상암~은평 연결)
△강남권역 ‘강남스타일밸리’(융·복합형 컨벤션산업, 전시산업(MICE) 육성 등)
△강서권역 ‘IoT유통밸리’(마곡~가산 연결)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의 공약 발표 제2탄

‘다시 뛰는 경제 심장, 서울’
– 안철수의 미래서울 산업지도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장 후보 안철수의 비전과 전략 제2탄,
산업 공약을 발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서울의 5대 권역을 특화한 ‘미래서울 산업지도’를 발표하고자 합니다.

앞서 저의 문제의식과 비전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서울 엑소더스

한국경제는 엔진이 꺼지고 있습니다.
수출증가율이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제조업 가동율은 2000년대 들어 최저 수준입니다.
반면 물건이 팔리지 않아서 재고율은 최고 수준입니다.
한국경제의 실핏줄인 자영업도 차갑게 식어갑니다.
‘전차부대’라는 전자·자동차 산업은 녹슬어갑니다.
지금은 ‘반딧불이 경제’, 반도체라는 불빛 한 점 남았습니다.

실업율은 IMF 외환위기 이후 최악으로 치솟고 있습니다.
아무리 일해도 더 가난해지는 ‘워킹 푸어’가 됩니다.
젊은이들은 그것을 ‘헬조선’이라고 부릅니다.

서울의 경쟁력은 매년 추락합니다.
청년 실업률은 전국 최악입니다.
청년 창업은 세계 주요도시 꼴지 수준입니다.

2030세대가 서울을 떠나는 ‘서울 엑소더스’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곳으로 이사간 게 아니라
서울에서 쫒겨난 겁니다.

서울 청년은 ‘각자 도생’하는 경제적 난민, 사회적 유민입니다.
서울 공동체는 붕괴됐습니다.

□ 미래에 대비하는 산업구조개편

박원순 시장은 창업의 본질은 모르고
창업지원 시설 건축에만 혈세를 낭비하고 있습니다.
향후 5년간 창업지원시설 42개를 더 만든다고 합니다.
서울에 창업의 성공신화는 없이 창업을 했던 건물만 남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국내외의 우수한 인재가 모여들고 아이디어가 넘쳐나야 자본이 몰려듭니다.
이것이 베를린, 런던 같은 스타트업 도시의 간단한 성공 방정식입니다.

베를린은 동서독 통합 후 별다른 산업·경제 기반이 없어 고전했습니다.
그러나 베를린 장벽 옆 로젠슈트라세(Rosenstrasse) 거리의 싼 임대료와 물가를 활용, 유럽에서 스타트업 1등 도시로 재탄생했습니다.

런던의 테크시티는 2010년까지 빈민가였습니다.
적극적인 혁신 창업 정책으로
전세계 핀테크 스타트업 중심의 벤처산업단지로 거듭났습니다.

글로벌 미래인재들은 도시의 매력과 활력을 보고 찾아옵니다.
미국의 실리콘밸리, 인도의 방갈로르가 4차산업혁명의 선두주자가 된 것은 혁신 인재들이 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앙정부가 협력하고 여건이 허락한다면 서울은 금방 4차산업혁명의 중심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남 탓’은 하지 않겠습니다.
서울이 가진 잠재력과 가능성을 극대화하겠습니다.
서울은 이미 상당 수준의 인프라를 갖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서울 사용 설명서’를 만들면 서울이 바뀔 수 있습니다.

서울은 고도성장의 경험이 있습니다.
고급인력도 넘쳐납니다.
한류라는 문화 경쟁력도 높습니다.
서울처럼 이렇게 훌륭한 인프라가 깔린 도시도 많지 않습니다.
서울의 장점을 살려 혁신성장 생태계의 숲을 만들면
미래인재와 글로벌 기업이 몰려드는 도시가 됩니다.
서울은 일거리와 일자리가 넘쳐나는 글로벌 도시가 될 수 있습니다.

박원순의 페인트칠과 환경미화가 아니라
안철수의 4차산업과 창업을 통해 서울이 살아날 수 있습니다.

미래서울 산업지도를 만드는 원칙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선택과 집중입니다.
좋아보인다고 전망있다고 이것저것 다 하다가는 하나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박시장의 방식이 이랬습니다.
둘째, 이미 잘 자리잡은 인프라와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입니다.
다른 곳에 비해 차별화되고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인적자원, 물적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안철수의 방식을 도입할 것입니다.

□ 5대권역 특화 산업재편

용산~광화문~청계천~동대문을 연결하는 도심권은 ‘관광한류밸리’가 될 것입니다.

창동~신내~홍릉 벨트는 ‘4차산업과 창업 밸리’가 됩니다.
상암~은평 지역은 문화산업과 방송산업의 중심의 ‘미디어밸리’가 됩니다.
강남권은 융·복합형 컨벤션산업, 전시산업(MICE), 웰니스(웰빙+건강)와 레저가 융복합되는 ‘강남스타일밸리’가 될 것입니다.
마곡~가산을 연결하는 서울 강서권은 IT 기반의 유통과 스마트그리드를 특화하는 ‘IoT유통밸리’로 만들겠습니다.

그중 도심권과 동북권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도심권은 한류관광, 패션, 게임을 살리는 ‘관광한류밸리’가 됩니다.
서울은 중국의 사드 보복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50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이 다녀간 글로벌 관광도시입니다.
그러나 관광객이 늘어도 지역 상권은 활기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서울의 매력, 한류의 가치를 지역경제와 융합시킬 것입니다.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는
대관료나 받는 공간으로만 쓰기에는 너무 아깝습니다.
세계적인 한류공연장, 상설 디자인 전시관과 패션쇼장으로 바꾸고자 합니다.
국제적으로 경쟁력있는 주변의 패션·디자인산업과 연계해야
상권이 살아나고 인재들이 모여들 것입니다.

용산전자상가는 복합개발과 함께 게임산업의 메카로 만들겠습니다.
게임 관련 전자제품과 소프트웨어를 마음껏 체험하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이곳의 게임한류센터 내에 e-스포츠를 위한 경기장도 만들 것입니다.
생활형 e-스포츠 리그를 창설하고
e-스포츠 국제대회를 개최할 것입니다.

창동~신내~홍릉으로 이어지는 동북권은 4차산업과 창업의 중심이 됩니다.
이를 위해 신내 철도차량기지(19만143㎡, 5만7천평)를
4차산업형 미래연구센터로 만들겠습니다.
이곳에 4차산업 R&D센터를 만들고
직장과 주거의 일체를 위한 주거공간을 확보할 것입니다.

창동 철도차량기지(18만㎡, 5만4천평)와 도봉면허시험장(약 6만3천㎡, 2만평)을
스타트업 특구로 육성하겠습니다.
이곳은 신내지구와 연계한 기술 상용화 창업특구가 될 것입니다.
강소창업기업 육성과 협업체계 구축 지원을 위한 협업플랫폼을 만들겠습니다.

홍릉은 4차산업 창업캠퍼스가 될 것입니다.
이곳에 구글캠퍼스형 창업을 지원할 것입니다.
경희대·고려대·외국어대, 국책 연구기관 및 서울산업진흥원 등
대학 및 전문기관과 연계해 대대적인 창업교육을 실시할 것입니다.

서울 전체가 기술 활용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스타트업들이 서로 도와 더 큰 숲을 이룰 수 있도록
스타트업 거래 활성화와 창업투자 선순환 생태계도 만들어질 것입니다.

서울 5대 권역 모두 창업은 서울에서 하지만
사업은 처음부터 세계 시장을 겨냥하게 될 것입니다.
아이디어 하나만 있으면 창업에서 해외시장 개척까지
원스톱으로 해결되는 기적이 서울의 일상이 될 것입니다.

혁신성장 생태계의 숲에서 기업 가치 100억 달러(10조) 이상인 유니콘도 생겨날 것입니다.
세계적 플랫폼 기업을 유치해서 수많은 글로벌 강소기업과 함께 성장하도록 할 것입니다.

최고의 미래 일자리와 미래 일거리가 가득한 서울이 될 것입니다.

□ 서울이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려분,

내일부터는 마침 중소기업주간(5월14~18일)입니다.
360만명 중소기업인께서도 청년일자리가 많아지는 경제, 바르게 성장하는 경제
그리고 혁신성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는 중소기업이야말로 ‘소중한 기업’ 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상공인까지 합치면 700만명입니다.
꿀벌처럼 일하는 분들이 미래의 주인이어야 합니다.

혁신성장 생태계의 숲에서는
시민이 아니라 기업이 경쟁을 하게 됩니다.
서울시는 기업이 세계시장에서 승리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도 혁신 속에서 공생하는 숲이 될 것입니다.

서울이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감사합니다.

Author: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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